방배동 옥상주택 79평 by 휴플랜코리아

 

안녕하세요, 휴플랜입니다.

이번에는 블랙 & 화이트 톤의 모던인테리어 작업 후기로 찾아왔습니다.

무채색의 집은 원색이 사용될 때보다

훨씬 깔끔하고 고급스러움, 우아한 느낌이 강해지는 효과가 있고

어떤 원색을 포인트로 넣든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 점 때문에 새롭게 가구를 구성할 때

색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조화롭게 어울리는 장점이 있어서

인테리어를 하시는 많은 분들께 선호 받는 컨셉이랍니다.

 

 

현관을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거실의 모습입니다.

유리벽 뒤에 은은하게 비치는 가리개를 두어서

퍼블릭한 공간과 프라이빗한 공간을 나누는 경계로 사용했습니다.

 

 

유리벽 쪽에서 바라본 거실의 모습입니다.

뒤로는 다이닝룸이 있는데요, 거실과 단차를 두어서

자연스럽게 공간이 나뉘게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무채색의 거실입니다.

밋밋해 질 수 있는 TV 뒷 벽엔 꽃 모양 포인트 벽지로,

블랙의 소파 위에는 흰색과 얼룩무늬 쿠션으로

포인트를 주어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다이닝 룸은 하얀 포세린타일의 바닥 위에

블랙 타일의 벽과 테이블로 강렬한 대비를 주었습니다.

 조형미를 통해 존재감을 뿜어내는 펜던트등의 설치와

독특한 모양의 캔틸래버 의자를 배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고객님 부부가 쓰실 침실의 모습입니다.

심플한 침실처럼 보이지만,

샹들리에를 연상하는 고급스러운 조명과,

블랙의 벽에 은은하게 나타나는 무늬는

우아한 침실로 분위기를 바꿔줍니다.

 

 

서재 겸 작업실 입니다.

침실과 같이 있던 서재를 독립시켜서

휴식은 휴식답게, 작업은 작업답게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자 탈바꿈 했습니다.

집중을 유지 할 수 있는 밝은 색상으로 방을 채웠으며,

잠시 쉴 수 있는 작은 소파의 무늬가 흰색 방에 재미를 더합니다.

 

 

자녀가 생활하게 될 방의 모습입니다.

한창 자신의 공간이 필요한 청소년 따님의 방은

여러 소품으로 소녀다움을 채우면서도

어른스러움도 공존하는 모습으로 꾸며서

아이일 때도, 어른일 때도 있는 나이대의 따님에 맞게 했습니다.

완성된 방의 모습을 보고 따님께서

너무 맘에 들어 하시던 모습에 뿌듯했던 부분입니다.

 

 

베란다 쪽에는 방배근린공원의 풍경을 보며 반신욕을 즐길 수 있는

히노끼 욕조를 설치하였습니다. 히노끼는 편백나무라고도 하는데요.

나무지만 습기에 굉장히 강하고, 특유의 나무향과 함께

다른 나무보다 많은 피톤치드를 뿜어내기 때문에

피로 회복에 굉장히 좋은 시간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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