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동 성동마을강남빌리지아파트 49평 - 모던&화이트

깔끔한 화이트 모던하우스

구축 아파트의 새로운 변신

by 어반메도우 홈스타일링

 

 

오늘은 오래된 구축 아파트에 아이들과 함께

보금자리를 꾸리신 고객님의 댁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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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 수지 성복동 강남빌리지 49평

시공 : 올수리 + 홈스타일링

 

순백색 도화지 같은 거실

순백색의 하얀 도화지 같은 거실을 원하셨던

고객님을 위해 거실은 전반적으로 화이트 컬러로

톤을 정리하고 은은한 무드의 소파와 테이블을

매치해드렸습니다.

 

 

거실 비포

 

 

거실 애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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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TV 없는 거실을 원하셨기에 거실에 TV 대신

큰 그림 하나만 걸어 미니멀하고 깔끔한 거실을

연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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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끝에는 고객님의 결혼사진을 걸 예정이라서

갤러리 조명과 템바보드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스타일을 원하셨기 때문에

문선은 9mm 문선으로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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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 아파트로 유독 천장이 낮은데다가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해서 천고가 더 낮아졌어요.

그래서 최대한 가구는 심플하고 낮게 매치하였고,

시스템 에어컨으로 인해 생긴 층고에는 간접조명을

넣어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아치형 중문과 테라조 타일로 정리된 현관입니다.

현관 비포

 

 

현관 애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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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정리해 넣기 편하도록 하부 띄움 시공과

간접 조명을 삽입했고,

배전함은 타공판으로 살짝 가려드렸어요.

타공판에는 간단한 소품을 정리할 수 있어서

마스크 걸이나 가방 걸이로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렌치 감성이 느껴지는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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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과 주방까지 하얗게 하얗게 정리했기에

다이닝 공간에는 살짝 포인트를 주었어요.

반짝이는 조명과 아치형 창문,

골드 포인트의 식탁과 의자로 살짝 프렌치

감성이 살아있는 다이닝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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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강남빌리지의 경우 거실 욕실이 주방 뒤쪽에

위치해 있어서 주방 구조가 ㄹ자 구조로

배치가 매우 어려운 상태였고, 구조 변경도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요리하는 주방공간이 좁아지는 부분을

감수해서라도 어떻게든 주방의 라인을

반듯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어서 거실 욕실

뒤쪽의 벽에 레벨을 맞춰서 수납장을 제작하고

다이닝 공간을 반듯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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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공간의 여유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된 싱크대 라인입니다.

 

주방에는 다양한 소형가전을 놓게 되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하시도록 회전형 콘센트를 삽입하고,

주방 벽은 타일 대신 대리석 상판을 올림시공해

조금이나마 공간이 넓어 보이도록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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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무드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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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께서 사용하실 서재는 조용하고 차분한

무드로 원하셨어요.

 

특히 신앙심이 깊으셔서 조용히 하루를 정리하며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을 원하셨기에 서재만큼은

화이트 컬러보다는 깊이감있는 월넛 컬러로

차분하게 스타일링 해드렸습니다.

 

 

신혼의 달콤함을 담은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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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고객님께서는 결혼하신 지 십 수년이 지났지만

이번에 이사하면서 처음으로 아이들에게 각자

방을 만들어주고 분리수면을 시도하기로 하셨어요.

 

그래서 어쩌면 다시 신혼의 단꿈을 꾸실 수 있겠다~

싶은 생각에 침실은 포근하고 아늑하게,

그리고 화사한 컬러로 채워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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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 그레이 + 베이지의 사랑스러운 조합으로

호텔침실처럼 안락하고 포근하지만 차갑지 않게

스타일링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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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한쪽에 붙박이장을 제작해 넣고

한 칸은 화장대로 만들었습니다.

 

 

침실과 서재를 잇는 복도에는 드레스룸을 만들어

다양한 수납은 물론 스타일러도 위치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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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윈도우 시트가 있는 공간

여자아이 방

윈도우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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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컬러를 좋아하는 따님을 위해

시원한 민트컬러의 커튼이 달린 창가에

윈도우 시트를 만들어 옷과 장난감도 수납하고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어요.

 

 

한창 꾸미기 시작할 나이의 아이를 위해

작은 화장대를 놓아드리고,

언제나 수납이 부족한 아이방에는 수납이 가능한

침대와 스툴까지 놓아서 뭐 하나라도 더

넣을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드렸습니다.

 

 

여자아이 방 밖으로 보이는 베란다에는

빨래봉을 설치하고, 거기에 행잉플랜트를 걸어

윈도우 시트에 앉아서 창밖을 내다보면

푸릇푸릇한 아이비가 보이도록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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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왕국, 남자아이방

 

 

아직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 아드님은 이번에

처음 분리수면을 시작하는데요~

그래서 무서움 없이 자기 방에서 잠을 잘 수 있도록

귀여운 소품과 조명, 그리고 나만의 공간으로

느껴지도록 벙커침대를 놓아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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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왕 상어와 밀림의 왕 사자가 만난

이 침대에서 아이가 훌륭하게 이사 첫날부터

혼자 자기 시작했다고 고객님이 카톡 주셔서

정말 보람있고 뿌듯했습니다.

 

 

아이방은 언제나 수납이 항상 부족하죠.

붙박이장에 수납이 2층으로 되는 수납침대,

그리고 또 수납장까지~

수납으로 꽉꽉 채운 아이방입니다.

 

 

은은한 무드의 욕실

 

욕실은 기존 욕실의 천장이 워낙 낮아서

여자인 제가 들어가 손을 들기만 해도

천장에 손이 닿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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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크릴 천장 대신 목공으로 천장을 만들고

삽입형 조명으로 단 몇 cm 라도 더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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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은 전반적으로 은은하고 깔끔하게,

그렇지만 차갑지 않게 베이지 컬러로

스타일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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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계약하셔서 꼬박 해를 넘기며

진행된 프로젝트였기에 완성 후 현장을 떠나면서

섭섭한 마음이 들 정도로 애정이 남았던

곳이었습니다.

 

예쁜 집에서 가족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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