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동 대림아크로빌 63평

하루종일 머물고 싶은 나만의 집

안녕하세요^^

위드디자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프로젝트는

신정동 대림아크로빌 198㎡ (63PY) 주상복합인테리어 입니다.

기존 5개의 침실과 3개의 욕실이 있던 공간을

가족 구성원에 맞춰

3개의 침실과 두개의 욕실로 바꾸고

넓은 평수의 고층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답답함이 느껴졌던 구조를

새롭게 바꿔드렸습니다.

 

안쪽에 숨어있던 주방을 집의 중앙으로 옮겨 집의 앞, 뒤로 채광과 뷰를 선물해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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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구조는 현관을 들어서면

벽으로 길게 이어진 복도였습니다.

60평대아파트지만 벽으로 막힌 구조때문에

답답하고 어두운 느낌이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래 사진의 마루와 타일의 경계가 기존 구조에서는 벽이었는데요

공사 후 조명을 켜지 않고 촬영한 사진인데도

집안이 화사하죠~

기존 침실위치를 주방으로 바꿔준 주상복합인테리어 by 위드디자인

침실 두개가 있던 공간을 주방으로 바꿔준터라

2m의 식탁이 들어가고도 충분히 여유로운 공간입니다.

드라마틱한 뷰와 맞바람 환기를 위해

아일랜드 테이블을 정면으로 두었는데요

주방 뒤쪽으로 멋진 뷰가 펼쳐지는 건

주택에서나 가능할거라 생각하셨던 클라이언트는

매일 노을지는 모습을 보게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하시네요^^

주방과 거실을 마주하는 구조로 바꾸고나니

확 트인 공간감이 생겨

이제야 60평대아파트답게 바뀌었습니다^^

집 전체 컨셉은 클래식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약간의 트렌디함을 섞어드리기로 했습니다.

바닥은 짙은 컬러의 마루와 뉴트럴 톤의 벽으로

차분하고 고급스럽게,

주방쪽은 화이트와 네이비 컬러를 섞어

공간의 리듬감을 주었습니다.

 

차분한 컬러 배색의 주상복합 거실인테리어 by 위드디자인

소파 뒤쪽은

원래 주방을 오가는 슬라이딩 도어가 있던 공간입니다.

철거 불가한 기둥이 있고

실외기실이 있는 공간이라

폭이 좁지만 그냥 죽은 공간으로 두기엔

아까운 공간이 되어버리죠.

벽을 세워 공간을 나누고

앞, 뒤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바꿔드렸습니다.

거실쪽은 하부장을 넣고 위쪽에는 선반을 두어

디스플레이를 겸할 수 있는 수납장을 짜 드렸습니다^^

종일 얌전히 있고 모델까지 되어준 사랑스러운 토니

인테리어 설계, 시공뿐 아니라

홈스타일링까지 함께 진행해드려

가구와 패브릭 컬러와 소재까지

완벽하게 어우러진 주방과 거실인테리어 입니다.

60평대 주상복합인테리어 by 위드디자인

 

해질 녘 집에서 보이는 뷰 입니다.

같은 구조, 같은 아파트에 살더라도

우리 가족에게만 주어진 선물같은 뷰죠^^

빡빡한 일상 하루를 마감하며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 클라이언트에겐 언제나 여행 온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노을지는 모습

수납공간은 무조건 多多益善

기존 살림을 모두 넣어도 여전히 여유로운 수납공간들,

한번 정리해두고나니 다른 식구들도

쓰고 제자리에 두기 시작한다는 마법같은 수납장^^

거실 뒤쪽 (기존 주방위치) 으로는

드레스룸과 청소도구함, 보조주방겸 세탁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조주방 겸 세탁실

스타일러가 들어간 드레스룸

 

다이슨청소기 높이에 맞춰 설치한 선반과 콘센트

메인 욕실은 화사하고 사랑스럽게

화이트 빅사이즈 타일과

골드&핑크컬러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성인 자녀들이 사용하는 욕실은

시크한 그레이 컬러를 메인으로 하고

각자 사용할 수납장을 거울 양쪽으로 넣어주었습니다.

 

우리가족을 위한 공간,

신정동대림아크로빌 63PY 인테리어 프로젝트

언제나 진심이 닿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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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인테리어 지도